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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41명... 173일만에 400명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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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441명... 173일만에 400명대 진입

입력
2020.08.27 10:12
수정
2020.08.27 13:09
0 0

수도권에서만 313명 쏟아져 나와
전국 16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

27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청사 내부 방역을 하고 있다. 전날 국회를 취재하던 한 언론사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내 일부 건물이 27일 하루동안 폐쇄된다. 뉴스1

27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청사 내부 방역을 하고 있다. 전날 국회를 취재하던 한 언론사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내 일부 건물이 27일 하루동안 폐쇄된다. 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4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 수는 2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넘어선 건 3월7일(483명) 이후 173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43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이 중 서울(154명)ㆍ경기(100명)ㆍ인천(59명) 등 수도권에서만 313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광주에서 39명, 충남 15명, 강원 14명, 전남 13명, 대구 12명, 부산과 경남에서 각 8명, 대전과 경북이 각 3명, 울산과 전북이 각 2명, 충북과 제주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은 7명으로, 이 중 3명은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93명 증가해 누적 1만4,461명으로 늘었고, 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13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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