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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서울시 전역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24일 서울 종로구 옥외 카페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있다. 이한호 기자
충북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진천군보건소 진단 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경기 군포시에 사는 친척의 코로나19확진 소식을 듣고 스스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A씨는 지난 22일 군포시 친척집을 방문했으며 이후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청주에 사는 40대 여성 B씨는 경기 안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상당보건소에서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B씨도 무증상이었다.
청주 거주 40대 남자 C씨는 26일 오후부터 고열, 기침 증상이 생기자 서원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보건 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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