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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박은빈 "한석규, 존재만으로도 연기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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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박은빈 "한석규, 존재만으로도 연기에 도움"

입력
2020.08.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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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왼쪽)이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한석규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박은빈(왼쪽)이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한석규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박은빈이 한석규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박은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은빈은 자신이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대해 "스물아홉 살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청춘의 한복판에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많이 공감할 수 있었다. 로맨스만 있는 드라마가 아니다. 인생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은빈은 다양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은빈은 자신을 기분 좋게 긴장시켰던 배우로 한석규를 꼽았다. 그는 "드라마 '비밀의 문'을 촬영할 때 한석규 선배님의 앞에 서면 저절로 연기가 잘 되는 느낌이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스토브리그'에서 호흡을 맞췄던 남궁민에 대해서는 "너무 좋은 분이시다. 연기에 대한 열정도 많고 성실하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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