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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취재기자 코로나 확진...국회 셧다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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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취재기자 코로나 확진...국회 셧다운 되나?

입력
2020.08.26 21:10
수정
2020.08.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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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수도권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수도권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26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을 비롯해 국회 전체가 대책회의에 돌입했다. 최악의 경우 국회 폐쇄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 밤 "오늘 오전 민주당 회의에 출입했던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국회 코로나 대응 TF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회의를 취재했고, 이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했다. 이날 밤까지 국회에서 파악하기로는 해당 기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인원이 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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