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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현아, 소속사 대표 싸이 디스 "안무 다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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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현아, 소속사 대표 싸이 디스 "안무 다 비슷해"

입력
2020.08.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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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현아가 싸이 디스를 한다. MBC 제공

'라디오스타' 현아가 싸이 디스를 한다. MBC 제공

가수 현아가 소속사 대표인 싸이를 디스한다.

또 5년 가까이 열애 중인 이던과 권태기를 느끼지 못했다고 밝히며 '기승전-던'으로 끝나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키운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과 함께하는 '반전이지만 괜찮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현아는 지난해 선배 가수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새 식구로 합류했다. 현아는 "싸이 대표님을 존경하지만, 오빠처럼 무대를 하고 싶은 건 아니다"라며 평소 트러블(?)이 있다고 폭로와 디스전이 난무하는 토크를 펼친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현아는 "감당 안 될 거 같은데"라고 주저하면서도 "싸이 대표님 안무 스타일이 다 결이 비슷하다"며 싸이의 트레이드 마크 댄스와 그의 조언으로 바뀔 뻔했던 안무를 선보여 '라스'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고 해 현아의 싸이 디스전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급기야 현아는 싸이의 전화를 평소에 피한다고 폭로하며 "던이랑만 연락이 잘 되면"이라고 갑자기 분위기 남자친구 애정 과시를 펼쳐 김구라로부터 "지독한 사랑이네"라는 감탄을 불렀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공개 연인 이던과 5년 가까이 열애 중임에도 권태기가 없다고 밝힌 현아는 이던의 이름만 나와도 발그레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특히 "나 헤라야!"라며 이던에게 주입식 교육을 한 이유를 공개하고, "매일 더 보고 싶은 거다"라며 최근 이웃사촌이 되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밝히는 등 애정을 감추지 않는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현아의 소속사 대표 싸이 디스전은 2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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