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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진자 방문 대구시청 별관 일부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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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진자 방문 대구시청 별관 일부 폐쇄

입력
2020.08.25 18:18
수정
2020.08.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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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도 확진자 나와 한때 폐쇄

대구시청 별관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시청 별관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시청 별관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일부 시설이 폐쇄됐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지역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던 중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8일 민원차 대구시청 별관 103동 3층을 방문했다. 폐쇄된 곳은 기후대기과, 수질개선과, 오존상황실, 하수전산실, 휴게실 등이 있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해당 층에 근무하고 있던 공무원들에 대해 전원 귀가 조치하는 한편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대구시청 별관은 확진자가 폭증하던 지난 2월에도 경제부시장실에 근무하던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일시 폐쇄된 바 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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