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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확진자 다녀간 양주 덕정사랑교회 교인 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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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확진자 다녀간 양주 덕정사랑교회 교인 3명 확진

입력
2020.08.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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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교인 36명은 음성 판정

16일 집회로 일부 통제된 서울 광화문 . 연합뉴스

16일 집회로 일부 통제된 서울 광화문 . 연합뉴스

8ㆍ15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로 감염된 확진자가 방문한 양주지역 교회 교인 3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내 덕정사랑교회의 40∼50대 부부 등 교인 3명(양주시 25∼27번)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들은 이 교회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 결과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검사를 받은 나머지 교인 3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의정부시 101번 확진자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주시보건소는 이 환자의 이동 동선을 확인하던 중 덕정사랑교회를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교회 측과 협의해 교인 대상 전수 검사를 벌였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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