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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내일(26일) '라스'서 예비신부 언급 "방귀 냄새 안 나면 실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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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내일(26일) '라스'서 예비신부 언급 "방귀 냄새 안 나면 실망해"

입력
2020.08.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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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이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MBC 제공

전진이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MBC 제공


가수 전진이 '라디오스타'에서 예비신부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신화 전진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등장해 토크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센스를 발휘한다.

특히 전진은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간 셀 수 없이 많은 사진을 찍은 22년 차 연예인 전진도 웨딩 화보를 찍으려니 떨림과 묘한 감정이 올라왔다고 고백한다. 또 프러포즈를 거절한 여자친구를 위해 웨딩 화보 촬영 당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던 일화까지 밝혔다.

또 전진은 여자친구 앞에서 방귀를 튼 사실을 공개하며 “그분은 냄새가 안 나면 실망해요”라며 가스로 화음을 만들고 싶다는 야무진 계획을 공개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게스트 중 신혼을 만끽 중인 신소율은 지난해 화제를 모은 87만 원 초특가 스몰 웨딩 후기를 들려준다. 또 달라진 남편 김지철 때문에 최근 결혼 8개월 만에 위기를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이 얘기를 듣던 전진은 “나도 그런 적이 있다”며 폭풍 공감했다고 해 무슨 문제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신소율은 남편 김지철이 가스 배출 후 귀여운 척을 한다고 폭로하며 “아직은 괜찮은”라며 복수를 다짐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전진과 신소율, 또 다른 사랑꾼 현아의 러브스토리를 듣던 ‘예능 신생아’ 김요한은 결혼, 동거, 방귀 등 좀처럼 낄 수 없는 뜨거운 토크 주제에 어리둥절했다.

스페셜 MC 전진과 게스트 장영남 현아 신소율 김요한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2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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