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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임상위 "봉쇄는 지속가능한 해결책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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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앙임상위 "봉쇄는 지속가능한 해결책 아니다"

입력
2020.08.25 11:36
수정
2020.08.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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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 제기되는 '이동금지'에 대해 반대 입장
"이달 30일 신종 코로나 입원자 정점 이를 것"

2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 및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의료원 관계자들이 투명 분리벽을 회견장에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 및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의료원 관계자들이 투명 분리벽을 회견장에 설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은 다른 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라며 “다시 록다운(이동 등 전면 통제)을 꺼내 드는 것은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우리는 현재 소위 ‘뉴노멀’이라고 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삶을 학습 중이며 확신과 억제를 반복하면서 일상생활과 방역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암임상위는 이날 "환자의 증상 악화 시간을 고려하면 8월 30일 신종 코로나 입원자가 정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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