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가 '런온'에 출연한다. 크레빅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영규가 '런온'에서 임시완과 부자 호흡을 맞춘다.
박영규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5일 본지에 "박영규가 JTBC 새 드라마 '런온'에 기선겸(임시완)의 아버지 기정도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영규는 올해 초 종영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후 하반기에도 안방극장에 컴백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런온'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가 출연한다.
특히 박영규와 임시완의 부자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볼 만 하다.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출신 기선겸 옆에서 아버지로서 박영규가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한편 '런온'은 KBS2 '김과장' '오늘의 탐정' 등을 연출한 이재훈 PD의 신작으로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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