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8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2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26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이 중 서울(134명)ㆍ경기(63명)ㆍ인천(15명) 등 수도권에서만 212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대전에서 10명, 충남 9명,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와 전북에서 각 4명, 부산과 제주, 세종에서 각 3명, 경남 2명, 전남 1명 등이 발생했다. 울산과 충북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은 16명으로, 이 중 13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7명 증가해 누적 1만4,286명으로 늘었고, 1명이 추가 사망자해 누적 사망자는 3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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