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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쇼' 양준일 "나이가 드니까 안무가 힘들다. 티 안내려고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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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쇼' 양준일 "나이가 드니까 안무가 힘들다. 티 안내려고 노력 중"

입력
2020.08.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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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양준일 SNS

양준일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양준일 SNS


양준일이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이하 '싱글벙글쇼')에는 가수 양준일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일은 "신곡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안무를 새로 배우는 것이다. 나이가 드니까 힘들다. 티 안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양준일은 "이번에 신곡 '로킹 롤 어게인'을 직접 작사했다. 과거 '가나다라마바사'를 작사했을 때는 한 유명 연예인으로부터 작사하지 말라는 얘기까지 들었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내 노래 가사를 아무도 써주지 않아서 직접 썼다. 그때부터 내가 쓰다보니 이제는 내가 쓰지 않으면 내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양준일은 "벌써 내가 '슈가맨'에 나온지 8개월이 되었다. 그 사이에 팬들이 인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문을 잡고 있더라. 덕분에 이렇게 시간을 두고 노래를 갖고 나올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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