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천명훈, 한 달 수입? "현재 마이너스 상태"

천명훈-박성호가 근황을 전했다. '라디오쇼' SNS

천명훈과 박성호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개그맨 박성호, 가수 천명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호는 "얼마 전에 직장이 폐쇄됐다. '개그콘서트'가 없어졌는데 열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가수를 하기로 결심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요들과 트로트를 결합한 '요들뽕'을 출시했다. 제가 창시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천명훈은 "나는 '뉴트롯 가수'로 거듭났다. 지인 추천으로 '미스터트롯'에 나간 후에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천명훈은 "현재 한 달 수입은 마이너스 상태이다. 뮤직비디오 등 제작 과정에서 제 지분이 들어간 게 있다. 지난달 수입은 200만 원 정도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