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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X김민재 '브람스', 클래식 음악처럼 아름다운 수줍 로맨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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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X김민재 '브람스', 클래식 음악처럼 아름다운 수줍 로맨스 [종합]

입력
2020.08.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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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왼쪽) 김민재(오른쪽)가 아름다운 선율과 로맨스를 선보인다. SBS 제공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왼쪽) 김민재(오른쪽)가 아름다운 선율과 로맨스를 선보인다. SBS 제공


배우 박은빈 김민재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서정적인 감성을 전해준다.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조영민 감독과 배우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은 24일 오후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고, 참석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작품을 소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은빈은 바이올린을 전공한 늦깎이 음대생 4학년 채송아 역, 김민재는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을 맡았다.

독특한 제목은 절친한 동료였던 슈만의 아내 클라라를 평생 짝사랑한 브람스의 유명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점에서 지어졌다. 이에 채송아 박준영과 한현호(김성철) 이정경(박지현) 윤동윤(이유진) 강민성(배다빈)의 6각 로맨스가 예고됐다.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추억을 자극할 전망이다.

아역 활동 중에 바이올린을 배우고 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도 활동한 박은빈, 한 달여 간 매일 피아노를 연습하고 자료를 찾아봤다는 김민재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청춘 배우의 책임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열정과 서정성을 모두 담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웰메이드 감성이 예고됐다.

첫 방송을 앞두고 김민재는 "로맨스를 기대해달라. 수줍고 어색한 모습 속 좋은 케미스트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예고했다. 박은빈은 "청춘에게 위로와 공감을 드리고 휴식이 될 만한 드라마"라는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더할나위 없다", "장점이 많다"면서 찰떡 호흡을 증명하기도 했다.

조영민 감독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관전 포인트를 "케미와 긴장감"이라고 꼽았다. 박은빈은 "시청자 분들에게 평온한 기운이 맴돌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과 예수정 서정연 최대훈 길해연 백지원 주석태 등이 함께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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