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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포토] 류준열 "영화 '외계인' 위해 머리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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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포토] 류준열 "영화 '외계인' 위해 머리 길렀다"

입력
2020.08.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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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의 화보가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류준열의 화보가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배우 류준열이 작품을 위해 머리를 길렀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한 패션 매거진은 류준열의 화보를 공개했다.

류준열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외계인'(가제)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일단 머리를 길러야 하는 역할이다. 이렇게 머리 기른 건 처음인데 인생 최고의 길이인 것 같다. 이전 영화에서도 장발 캐릭터를 맡았지만 그때는 동시에 여러 작품을 하는 중이라 가발을 착용했다. 이번에는 꼭 내 머리를 길러서 임해 보고 싶더라. 자기 머리로 촬영할 때 제일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이기도 한 그는 "옥외 광고에 대한 반응이 아주 뜨겁더라.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기도 하고 브랜드 차원에서 환경에 대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것에도 함께 소리를 낼 수 있어 즐겁다"고 밝혔다.

류준열의 화보가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류준열의 화보가 공개됐다. 코스모폴리탄 제공

류준열은 자신이 20세였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 류준열은 "내게 20세는 인생의 쓴맛을 본 해다. 첫 실패이자, 시작이자, 내 삶의 중요한 기반이 된 시기인 것 같다. 나는 내 인생의 청춘을 그때부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류준열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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