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서 가공ㆍ유통 '친환경 인증쌀'
천사섬이야기(대표 최윤수)는 2018년도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된 청년농부가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깨끗하고 아름다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에서 국내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유기농쌀 ‘천사미’를 생산하고 있다.
기존 유기농쌀은 생산자, 가공업체, 유통업체가 각각 구분돼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 중 어떤 원물이 어디서 생산됐는지 알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천사미는 생산과 가공, 유통까지 직접 산지에서 이루어져 믿을 수 있고, 1등급 벼만을 엄선해 1톤 단위로 도정하기 때문에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천사미는 친환경 인증 재배단지에서 유기농 용법으로 키워낸 유기농 인증쌀로, 품질이 뛰어나 찰지고 촉촉해서 씹을 때마다 은은한 단 맛을 낸다. 건강한 땅에서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없이 무농약으로 재배해 온 가족이 함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최윤수 천사섬이야기 대표는 “앞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해 우수한 품질의 유기농쌀을 전국민에게 맛 볼 수 있게 하겠다”며 “쌀뿐 아니라 유기농 찹쌀, 현미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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