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강북구 현장점검반이 관내 한 교회를 방문해 집합제한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6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1일(315명) 이후 나흘만에 200명대로 내려 앉았다.
신규 확진자 중 258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이 중 서울(97명)ㆍ경기(84명)ㆍ인천(20명) 등 수도권에서만 201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대전과 충북이 각 10명, 충남과 전남이 각 7명, 강원과 경북이 각 6명, 전북이 4명, 부산이 3명, 광주와 울산, 세종, 경남이 각 1명으로 뒤를 이었다. 제주와 대구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해외유입은 8명으로, 이 중 5명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19명 증가해 누적 1만4,219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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