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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일상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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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일상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해달라"

입력
2020.08.24 09:43
수정
2020.08.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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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해지면서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등 조치를 앞두고 외부활동 자제를 재차 강하게 호소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안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중안본 회의에서 "전국적인 대유행을 걱정해야 하는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이라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국민적인 고통과 우리 사회의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우리 일상을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해 주길 당부한다"며 "출퇴근, 병원 방문 등 꼭 필요한 외출 외에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은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특히 카페나 음식점에서도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실 때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여행이나 방문계획도 취소하거나 미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1차장은 "자칫 잘못하면 신종 코로나를 우리 지역에서 휴가지로, 휴가지에서 우리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며 "지자체에서는 2단계 거리두기 지침이 현장에 철저히 적용되도록 점검해주고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추적검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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