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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광주ㆍ전남 5명 코로나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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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광주ㆍ전남 5명 코로나 추가 확진

입력
2020.08.24 09:02
수정
2020.08.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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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등 동부권 확산에 주시


김영록 전남지사가 22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도내 확진자 대규모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문믈 발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사람간 접촉을 통해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므로 ‘외출 자제, 외식 자제, 소모임 자제’를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가 22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도내 확진자 대규모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문믈 발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사람간 접촉을 통해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므로 ‘외출 자제, 외식 자제, 소모임 자제’를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남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광주ㆍ전남에서는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까지 광주에서는 280번의 확진자가 추가된 데에 이어, 이날 오전 기준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광주 누적 확진자가 총 282명을 기록했다. 또 전남에서는 밤사이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전날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광주 '코로나19' 280번 확진자는 남구 진월동 거주자로 남양주시 10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나타났다.

북구 신용동 주민인 광주 281번과 남구 노대동 주민인 광주 282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남 신규 확진된 81번은 순천시 주민으로 비트코인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전남 51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또한 전남 82번은 전남 72번의 접촉자로 순천발 확산의 'n차' 감염자로 추정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시민이 이용한 다중시설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접촉자 파악을 통한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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