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인천교육청, 서구지역 초중고 원격수업 전환...고3 제외

알림

인천교육청, 서구지역 초중고 원격수업 전환...고3 제외

입력
2020.08.24 08:07
수정
2020.08.24 08:58
0 0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인천 서구 불로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인천 서구 불로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1

인천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함에 따라 24일부터 서구지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의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28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다만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교 3학년는 등교 수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서구지역에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해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부, 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원격 수업 추가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긴급 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해 돌봄교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다음달 11일까지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과 소모임, 종교활동, 타 지역 방문 자제를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 요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원격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