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선뵐 공공배달앱에 우선 입점 기회 부여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공공배달앱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화성ㆍ파주ㆍ오산시 내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신청접수를 완료한 가맹점부터 현장 방문을 실시해 메뉴 등록 및 입점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사전신청 접수 기간인 8월 19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신청한 가맹점은 오는 10월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공공배달앱에 우선 입점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한 필수서류는 가맹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이며, 기타 사항은 고객센터(031-5171-514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공공배달앱은 배달앱 수수료 논란과 관련,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방지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ㆍ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지역화폐 유통망과 데이터, 기술 등 공적 디지털 인프라 조성에 경기도가 투자하고, 앱 개발과 운영은 민간에게 맡겨 민간-공공 협력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민간앱에서는 6~13%대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2%대로 낮추고, 추가 광고료 부담을 없애는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짐을 덜어줄 전망이다.
경기도주식회사와 NHN페이코 컨소시엄은 수수료 최소화, 광고비 제로, 지역화폐 온라인 사용을 특장점으로 내세워 10월 말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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