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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서울캠 대학원생 코로나 확진… 공학원 등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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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서울캠 대학원생 코로나 확진… 공학원 등 폐쇄

입력
2020.08.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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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회관에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대학들이 잇따라 비대면수업 확대 방침을 밝히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 19일 중간고사가 끝나는 오는 10월26일까지 실험ㆍ실습ㆍ실기 과목을 포함해 모든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2학기에도 대면수업 축소가 불가피해지면서 대학과 학생간 진통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1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학생회관에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대학들이 잇따라 비대면수업 확대 방침을 밝히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 19일 중간고사가 끝나는 오는 10월26일까지 실험ㆍ실습ㆍ실기 과목을 포함해 모든 수업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2학기에도 대면수업 축소가 불가피해지면서 대학과 학생간 진통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1


연세대 공학원에 다니는 대학원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학 측은 확진자가 이용한 건물을 폐쇄했다.

23일 연세대는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소속 대학원생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오한과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는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A씨의 연구실이 있는 공학원과 공과대학 등 건물 5곳을 24일까지 폐쇄하기로 하고 소독과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와 같은 건물을 사용한 다른 대학원생 등 10여명도 자가격리 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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