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6일 연속 100명대" 서울 격리 환자는 1234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6일 연속 100명대" 서울 격리 환자는 1234명

입력
2020.08.23 11:24
수정
2020.08.23 11:36
0 0

23일 0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14명

온라인(비대면) 예배 행정 명령이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길목이 막혀 있다. 뉴시스

온라인(비대면) 예배 행정 명령이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길목이 막혀 있다. 뉴시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3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140명 증가했다. 지난 17일 이후 엿새째 신규 환자 세 자릿수 발생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환자는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14명(총464명), 여의도 순복음교회 관련 4명(17명), 노원구 소재 안디옥교회 관련 1명(21명) 등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계속 나왔다. 광화문 집회 관련 신규 환자도 4명(41명) 늘었다.

전날 25개 자치구에선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가 시 전역으로 퍼진 것이다. 강동구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은평, 성북구가 11명, 노원, 동작구가 9명 순이었다. 사랑제일교회가 있는 성북구는 누적 환자수 201명을 기록, 서울에서 유일하게 누적 환자수 200명을 넘어섰다.

서울에서 격리중인 환자수는 1,234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6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는 데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증가해 시민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양승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