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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최희서, 이완용 친일 만행에 "정신 교육 덜 됐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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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최희서, 이완용 친일 만행에 "정신 교육 덜 됐다" 분노

입력
2020.08.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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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최희서가 이완용에 분노했다. MBC 제공

'선녀들' 최희서가 이완용에 분노했다. MBC 제공

'선을 넘는 녀석들’ 이완용의 클래스가 다른 친일 만행들이 분노를 예고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52회는 지난주 뜨거운 울림을 전한 광복절 특집에 이어 2탄 친일파 특집이 펼쳐진다.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최희서는 독립 영웅들의 반대편에 선 친일파들의 악랄하고도 뻔뻔한 만행들을 파헤칠 예정이다.

친일파의 대표주자, 매국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국민 역적’ 이완용이다. 이에 대해 설민석은 “이완용이 친일인 줄 알았죠? 처음엔 친미였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완용은 친미에 이어 친러, 친일로 갈아타며 권력에 따라 노선을 달리하는 비상한 머리를 자랑했다.

또 이완용은 죽은 후 “염라국까지 팔아먹을까 걱정”이라는 저격 기사가 날 정도로 클래스가 다른 친일 행위를 보여줬다.

이러한 이완용은 자신의 묫자리로 산세가 험한 곳을 찾아다녔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친일파 이완용의 최후는 과연 어땠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특히 최희서는 이완용의 이야기를 듣다가 평정심을 잃고 이글이글 분노가 끓어오르는 눈빛을 보였다.

최희서는 이완용에 대해 “정신 교육이 덜 된 느낌이랄까”라는 살벌한 멘트를 날렸다고 전해져 과연 최희서를 비롯한 멤버들이 분노하게 한 친일파 이완용의 몰랐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친일파 로드를 따라가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52회는 23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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