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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미초바 재능기부 ON ·한보름 열정 취미 OFF…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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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미초바 재능기부 ON ·한보름 열정 취미 OFF…응원 물결

입력
2020.08.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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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에 미초바와 한보름의 일상이 담겼다. tvN 제공 및 화면 캡처

'온앤오프'에 미초바와 한보름의 일상이 담겼다. tvN 제공 및 화면 캡처


'온앤오프'에서 스테파니 미초바와 배우 한보름의 열정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래퍼 빈지노의 여자친구이자 모델 출신 스테파니 미초바와 배우 한보름이 출연했다.

앞선 방송에서 모델로서의 프로페셔널한 ON은 물론, 연인 빈지노와의 달달한 OFF로 화제를 모은 미초바는 이날 포토그래퍼의 OCN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기견 프로필 촬영에 사용될 배경 천을 직접 염색하고, 촬영 때 스태프들과 나눠 먹을 김밥을 손수 만든 것이다. 셀프 천 염색을 하던 중 염색약을 바닥에 흘리며 난관을 맞기도 했지만 예술 작품 같은 결과물을 공개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또한 피클, 파프리카, 치즈 등 독일 스타일로 만든 김밥을 뚝딱 완성하기도 했다.

이후 미초바는 자동차 회사 직원들과 사진 작업 관련 업무 미팅을 진행했다. 첫 한국어 프레젠테이션에 긴장도 했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동하는 길에 K-POP 노래를 열심히 따라 부르며 “엑소 카이 팬”임을 고백하다가도 갑자기 빈지노의 노래를 칭찬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유기견 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한 미초바는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는 반려인으로서 재능 기부를 하는 선한 영향력으로도 잔잔한 울림을 안겼다.

다음으로 배우 한보름의 꽉 찬 일상도 계속됐다. 스튜디오에서 넘치는 흥으로 깜짝 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은 한보름은 ‘해보고 싶은 것들’로 촘촘하게 채워진 OFF를 보여줬다. “과거 긴 연습생 생활로 자존감이 낮아졌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좋아하는 것들을 하기 시작했다”는 한보름은 애견 미용, 바리스타, 스쿠버다이빙, 스카이다이빙 등 무려 5개의 자격증과 1개의 증명서를 공개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아침 기상과 동시에 “집이 깔끔해야 기의 흐름이 좋다. 풍수지리를 연구했다”며 청소를 시작한 한보름은 집안 곳곳 풍수지리와 관련된 물건들을 소개해 폭소를 선사했다. 성시경을 향해 “안방에 큰 거울을 치우지 않으면 연애를 계속 못할 것”이라고 조언해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청소를 마친 한보름은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했는데, 봉사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애견 미용사 자격증을 땄다”며 능숙하게 반려견을 미용했다. 라떼아트, 실내 다이빙장에서의 프리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도 응원을 불렀다.

한편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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