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가 불러온 비극적인 사건을 추적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방귀로 시작된 비극적인 사건을 전한다.
지인들과 즐겁게 식사를 마친 재성(가명) 씨는 귀가하던 길에 충격적인 전화를 받았다. 바로 함께 식사했던 지인이 칼에 찔렸다는 것이다. 서로 웃으며 헤어진 지 10분도 채 되지 않았던 시간.
부리나케 현장으로 달려간 재성 씨는 참혹한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수일이 지나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사고 현장을 찾았다. 오랜 장마에도 참혹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더욱더 놀라운 것은 이 끔찍한 비극의 시작이 바로 '방귀'였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실시간 검색에 오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런데 이 잔혹한 사건을 두고 인터넷상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방귀를 뀐 게 잘못되었다', '칼을 맞아도 싸다'하는 식의 댓글들이 쏟아졌다. 이에 사건의 당사자가 그날의 진실을 밝히고 싶다며, 용기 내어 카메라 앞에 섰다.
그가 밝히는 그날의 이야기. 택시기사가 보인 행동은 보통 사람과 조금 달랐다고 한다. 택시 안에 회칼을 가지고 넣어 다닐 뿐만 아니라, 범행 후 도망도 가지 않고 피해자를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것일까. 제작진은 택시기사의 지난 행적을 추적했다.
택시에 탑승해서 하차하기까지는 불과 10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으로 과연 택시 안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방귀'로 시작된 엽기적인 칼부림 사건을 '실화탐사대'에서 집중적으로 추적해본다.
한편 '실화탐사대'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실화탐사대'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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