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엄정화가 환불원정대를 준비했다.MBC 방송캡처
'놀면 뭐하니' 엄정화가 환불원정대로 활동을 준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엄정화,이효리,제시, 화사가 환불원정대 활동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정화는 "사실 앨범을 낼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계속 들었다"라며 "그때는 서른 넘은 댄스 여가수 없었던 시절이었다"라고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효리는 "그래도 언니가 얼마나 위안이었는지 모른다"라며 "앨범 낼 때마다 '맞아. 정화 언니도 했지' '정화 언니도 내 나이 때에 앨범 냈었지'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답했다.
이후 유재석은 '지미 유'로 변신,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한 명씩 만났다.
엄정화는 지미유를 만나 "알지? 이거 누나 마지막 무대가 될수도 있어"라고 말했다.그러자 지미유는 "누나가 그런 얘기를 할 줄 몰랐다. 이건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엄정화 나이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엄정화는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로 1992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앨범 발매 및 영화, 드라마 출연하며 가수 겸 배우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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