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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정재·박정민 '다만악' 400만 돌파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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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정재·박정민 '다만악' 400만 돌파 감사 인사

입력
2020.08.22 19:37
수정
2020.08.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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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400만을 돌파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400만을 돌파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오늘(22일) 오후 1시 30분 누적 관객수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남산의 부장들'(최종 관객수 4,750,208명)이 400만 관객을 돌파한 지난 2월 1일 이후 204일만의 대기록을 선보여 2020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흥행작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특히 개봉 18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속도는 황정민, 이정재가 함께 출연한 전작 '신세계'(2013, 468만 명)의 개봉 26일째 돌파와 '아저씨'(2010, 617만 명)의 개봉 24일째 보다 빠른 속도다.

'액션의 신세계'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역들도 4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요르단에서 촬영중인 황정민의 따뜻한 감사 영상은 물론, 이정재, 박정민 또한 스케줄 틈틈이 특별 영상을 촬영해 직접 전달했다.

황정민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고요"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요르단 현지의 풍경을 함께 전했다.

이정재와 박정민은 각각 "400만 관객 여러분들이 봐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관객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영화가 사랑도 받고 극장에서 계속 상영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고 전하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을 성원해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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