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자 등 인명피해 없어
부산 해운대구에서 오르막을 오르던 승용차가 안전펜스를 뚫고 2m 아래로 추락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쯤 해운대구 재송동 재송여중 앞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모닝 스용차가 도로 옆 철제 펜스를 뚫고 2m 아래로 추락했다.
추락하는 과정에서 옹벽 아래 주차된 투산 차량과 부딪치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사고 차량에는 A씨의 20대 아들이 타고 있었지만 두 명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산 차량에 부딪치면서 충격을 덜 받아 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운전자가 오르막을 오르다 운전 미숙으로 핸들을 꺾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화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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