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글의 법칙’ 첫 정글 출격 박찬호 “박세리가 한다고 해서 출연 결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글의 법칙’ 첫 정글 출격 박찬호 “박세리가 한다고 해서 출연 결심”

입력
2020.08.21 14:05
0 0
박찬호가 박세리와 특급 케미를 뽐낸다. SBS 제공

박찬호가 박세리와 특급 케미를 뽐낸다. SBS 제공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정글의 법칙’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박세리를 꼽았다.

29일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가 첫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 국내 특별판으로 펼쳐지는 ‘와일드코리아’ 편에는 족장 김병만과 코리안 특급 남매 박찬호, 박세리, 농구 스타 부자 허재와 허훈, 개그계 대표 부부 이봉원, 박미선, 색다른 듀오 추성훈과 청하가 출연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찬호는 처음으로 정글에 도전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박세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는 두 사람이 전국민적 사랑을 받던 90년대를 떠올리며 “(박세리가) 자랑스러웠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얻었다”라면서 절친 박세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그는 “세리가 나온다고 해서 나도 한다고 했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쿡 아일랜드’ 편 이후 두 번째로 정글 출격에 나선 박세리는 박찬호에게 “뭐든지 부지런하게 열심히 만 하면 되더라”라며 정글 생존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그러자 박찬호는 “우리는 말할 시간이 충분히 있어야 되는데”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박세리는 “안 된다. 말할 시간 없다. 말하지 말고 열심히 움직여야 된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인터뷰 내내 국가대표 급 TMT(투머치토커) 면모를 뽐내던 박찬호는 “무인도에 둘만 남는다면 어떨 것 같냐”라는 질문에 “골프채랑 공 하나만 있으면 골프도 배우고, 할 일이 너무 많을 것 같다”라며 신나게 대답했다.

반면 박세리는 “화낼 거다. 진짜로 가만 안 둬”라며 거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과 극’ 케미의 코리안 특급 남매 박찬호, 박세리는 무사히 생존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정글 생존기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