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 13층이 폐쇄 조치됐다. 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경찰청 정보통신융합계 소속 경찰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9일 미열이 발생, 20일 병가 조치 이후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확진 통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확진자 사무실이 있는 경찰청사 13층을 폐쇄조치하고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상자 접촉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관련자 자가격리와 검사 등 후속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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