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지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1일 한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은 최근 종영한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 활약한 이영지의 화보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이영지는 "지구가 울리게끔 크게 말할 수 있는 발성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건 항상 느꼈다"며 "'너 목소리 너무 크다!' '좀 자제해라!'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럴 때마다 타고난 울림통이라는 나의 천재성에 대해 생각한 것 같다"며 "(내 목소리가) 8기통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실제로 만나보면 '아, 16기통 정도 되는구나'라고 느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영지는 곧 다가오는 스무 살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그는 "스무 살의 이영지는 광기의 연속 봉인 해제"라며 "미친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이영지는 "정규 앨범을 내기에는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부족하다"며 "대여섯 곡 짜리 EP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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