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40대 3명과 유아 1명 확진.. 원주서만 누적 12명
충북 충주 20대 여성회원도 양성
강원 원주 체조교실 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원주 무실동 체조교실과 관련한 확진자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40대 3명, 유아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체조교실 확진자는 원주 31번 고교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2명으로 늘었다. 지역 사회를 통한 n차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셈이다.
충북 충주에서도 이날 오전 원주 무실동 체조교실에 다닌 20대 여성회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체조교실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한다는 연락을 받고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체조교실 회원 40여명과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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