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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교회 관련 등 5명 추가, 20일 하루 1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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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교회 관련 등 5명 추가, 20일 하루 14명으로 늘어

입력
2020.08.2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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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산교회 19일부터 5명 확진... '화약고 될라'전전긍긍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0일 오후 충남에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하루 확진자가 9명에서 14명으로 늘었다.

천안의 50대 확진자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동산교회 교인 충남 22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60대 확진자는 수도권 교회 및 집회 방문자 진단검사 수검 행정명령을 받고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대 확진자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했다.

또 다른 50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판정을 받은 충남 23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다른 70대 확진자도 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천안의 동산교회에서는 지난 19일 교인인 충남 222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이 남성의 어머니와 딸 등 가족 2명과 교회에서 접촉한 50대와 60대 여성 2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 남성과 접촉한 신도 61명 가운데 29명의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3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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