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수제 어묵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 코너에서는 '40년 내공 정통 돌절구 수제 어묵'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에 위치한 곳이다.
떡같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맛집의 어묵은 최상급 생선 실꼬리돔을 사용한다. 이 실꼬리돔을 돌절구에 넣어 눈길을 끌었다.
주인장은 "믹서 형식의 칼날로 자르는 방식과 돌절구로 가는 방식은 질감에서 확 차이가 난다"라고 밝혔다.
돌절구는 회전하면서 열이 생겨 생선 살이 뜨거워지기 때문에 얼음을 넣어 신선도와 쫄깃한 식감을 위해 평균 온도 5도를 유지해준다.
여기에 끈기를 더해줄 감자 전분을 더하면 식전 어묵이 완성된다.
또한 어묵탕에 들어 있는 면 사리 또한 어묵으로 만들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반적인 가락국수와 같은 5mm로 어묵을 넓게 편 뒤 찜기로 이동해 45분 동안 익혀준다.
여기에 오징어 분말을 섞어 튀겨낸 꼬치 어묵, 통 모차렐라가 들어간 눈꽃 치즈 어묵, 통 새우 어묵튀김, 오징어 어묵튀김까지 다양한 수제 어묵이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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