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사랑제일교회 2차 감염
충남 아산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
20일 아산시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에 다니는 동생을 만난 60대 여성 A씨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12일 동생을 만난 A씨는 14일부터 발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19일 충무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30대 남성 B씨는 지난 18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다음 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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