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가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고백했다.
안소미는 20일 자신의 SNS에 "다들 식사는 하셨나요? 역시 한복이 최고예요. 배 나온 거 안 보이죠? 오늘은 '천일야사' 촬영 중입니다.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볼래요. 저희 로아저씨가 언니? 누나?가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우리 이모 삼촌들께 알려드려요. 그런데 둘째라 그런지 배가 지금 엄청 나왔어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4개월 째인데 선생님이 식단조절하라고. 만삭 때 더 힘들어진대요. 첫째도 먹덧 둘째도 먹덧 하루종일 우걱우걱"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안소미는 "로아저씨를 어떻게 키웠나. 기억이 1도 안 나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네요? 백금아 니가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 엄마는 열심히 달릴게. 부탁해. 이모 삼촌들 오늘도 예쁜 것만 보시고 예쁜 하루 되세요. 조심스레 임밍아웃. 임신 4개월. 로아 아빠 축하해. 2월 출산. 예비 소띠 맘"이라고 전했다.
안소미의 둘째 임신 소식에 많은 네티즌은 진심어린 축하와 축복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김영희도 "세상 축하해요 선배님"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 2018년 4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9월 첫 딸을 얻은 안소미는 결혼 3년여 만인 내년 초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다.
한편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KBS2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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