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기존 확진자ㆍ접촉자 만나, 1명 확진자 나온 기도원 방문

게티이미지뱅크
충남 천안과 당진, 논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20일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 A씨의 가족 80대 B씨와 20대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접촉한 50대 D씨와 60대 E씨도 감염됐다.
이들은 전날 A씨가 양성판정을 받자 동남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50대 F씨도 19일 검체 채취검사 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고 중부권ㆍ국제1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예정이다.
당진에서는 20대 여성 G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 7번째 확진자인 G씨는 지난 16일 서울에서 바이올린 교육을 받고 온 뒤 발열 증상을 보여 19일 당진시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G씨는 바이올린 연습실에서 엄마가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친구와 접촉했다.
논산에서도 60대 남성 H씨가 전날 논산백제병원에서 검체 채취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H씨는 지난 11, 14일 확진자가 나온 도곡산 기도원을 방문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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