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수상자 발표... 배재록 수필 '귀소' 등 4편 우수상
제11회 백교문학상 대상에 박소언(본명 박민례·대전)의 시 ‘외출의 꿈’이 뽑혔다. 우수상에는 배재록(울산)의 수필 ‘귀소’, 오영록(성남)의 시 ‘숫돌’, 신수옥(서울)의 수필 ‘엄마가 업어줄까’, 권혁무(강릉)의 수필 ‘봄이면 더 그리워지는 아버지’가 각각 선정됐다.
효(孝) 사상 함양과 세계화를 위해 출범한 사단법인 백교효문화선양회(이사장 권혁승)와 강릉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백교문학상은 해마다 효친사상을 주제로 한 시와 수필을 공모,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작품은 ‘사친문학(思親文學)’지에 실린다. 시상식은 문화의 달인 10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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