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룻새 28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만6,346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276명, 해외유입은 12명이었다. 지역발생은 서울(135명), 경기(81명), 인천(10명) 등 수도권에 226명이 집중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는 울산, 세종, 제주를 제외한 14개 지역에서 지역발생 사례가 나왔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7명 늘어 누적 1만4,063명이 됐고,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30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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