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나영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20일 한 패션 매거진은 지난달 첫 방송된 드라마 '악의 꽃'에 출연 중인 임나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매니시한 차림의 임나영은 20대의 싱그럽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마음껏 표출했다. 인터뷰에서는 드라마 '악의 꽃'과 웹드라마 '낭만 해커' 촬영에 임하는 신인 배우의 열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임나영은 "대학에서 방송연예과를 다니며 카메라 작동법, 시나리오 쓰는 법, 영상 편집 등을 배웠어요. 공부를 하면서 '내가 가수를 꿈꾸는 것처럼 연기자를 꿈꾸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라고 느꼈고 그런 경험들이 연기에 대해 흥미를 갖게 만들었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또한 "얼마 전 술 취한 연기를 했는데 재미있는 그림이 나오더라고요. 지금까지 억누르고 있던 것들이 스르륵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실제로도 표정이 다양해지는 것 같고. 요즘 친구들이 '오 너 이런 표정 뭐야!'라고 하곤 해요. 리액션이 많이 달라졌대요. 연기를 하면서 좋은 변화를 겪고 있어요"라고 연기의 기쁨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임나영과 함께한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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