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와 정부 측 협의가 불발되면서 전공의들이 21일 3차 집단행동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9일 "최대집 회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함께 참여하는 긴급 간담회를 가졌으나 2시간 동안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입장의 차이만을 확인했다"며 "의료계는 이미 예고된 21일 제3차 젊은의사 단체행동 및 26일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공의들은 정부가 30일까지 의대정원 확대 정책 전면 재논의 등에 응하지 않으면 전원 사표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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