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측이 일본에서의 해병대 화보집 재발간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본지에 "일본 화보집 재발간과 관련해 사전 협의가 없었고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해당 출간물 판권을 판매한 출판사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일부 일본 매체는 현빈이 해병대에 복무하던 시절의 모습을 담은 화보집 '현빈, 해병대의 날들'이 내달 7일 재발간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현빈 측과 사전 협의된 내용이 아니었고, 사적인 이익 추구 성격을 가지는 만큼 현빈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한편 현빈은 올해 초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역을 연기하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빈의 차기작은 영화 '교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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