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A(51ㆍ여)씨 등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구 5명, 부평구와 미추홀구, 남동구 각 2명, 연수구 1명이다.
확진자 중에 부평구 부평1동에 거주하는 B(70ㆍ여)씨와 서구 연희동에 사는 C(71ㆍ여)씨 등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서구 청라1동에 거주하는 D(76ㆍ남)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1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인천시가 관리하는 확진자는 모두 44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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