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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광화문 집회ㆍ사랑제일교회 관련자 포함 1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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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천서 광화문 집회ㆍ사랑제일교회 관련자 포함 12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8.19 10:18
수정
2020.08.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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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5일 대규모 집회가 열린 광화문광장 인근 주요 장소에 대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계자들이 광화문역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15일 대규모 집회가 열린 광화문광장 인근 주요 장소에 대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계자들이 광화문역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A(51ㆍ여)씨 등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구 5명, 부평구와 미추홀구, 남동구 각 2명, 연수구 1명이다.

확진자 중에 부평구 부평1동에 거주하는 B(70ㆍ여)씨와 서구 연희동에 사는 C(71ㆍ여)씨 등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서구 청라1동에 거주하는 D(76ㆍ남)씨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1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인천시가 관리하는 확진자는 모두 448명으로 늘었다.


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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