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인연이 있는 선배 나문희를 위해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이수지가 게스트로, 정일우는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정일우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호흡을 뒤 애틋한 인연을 이어온 나문희를 위해 흔쾌히 ‘라스’ MC 출격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나문희는 정일우가 ‘라스’ 출연을 고사할 줄 예상했다며 정일우를 향해 “얘가 이렇게 어른이야”라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또 나문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개봉 후 여러 영화제에 초대되고, 동시에 드라마 스케줄을 병행하면서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았다고 고백한다. 몸도 마음도 지친 시기 정일우 때문에 눈물을 펑펑 쏟았던 일화를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그런가 하면 다른 길을 걷다 배우로 전향한 ‘늦망주(?)’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이수지는 연기를 위해 숱한 오디션을 봤던 에피소드와 경험에서 우러난 오디션 꿀팁을 공개한다. ‘현실파’ 이희준과 ‘낭만파’ 최원영이 상극 꿀팁을 내놨다고 해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궁금증이 커진다.
배우들의 관리 비결도 공개된다. 데뷔 60년 차에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할 정도로 여전히 뜨거운 열정을 가진 나문희는 스케줄이 없을 때도 시장과 사우나를 찾는 이유를 공개하는가 하면 열정 과다 습관 때문에 절친 김영옥으로부터 잔소리를 듣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비롯, 나문희 정일우의 ‘찐 손주’ 뺨치는 애틋 일화는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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