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요리비결' 새 MC 김동완이 특별한 각오를 밝혔다.
19일 오전 EBS '최고의 요리비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MC 김동완과의 비대면 기자간담회 및 랜선 인터뷰가 공개됐다. '자이언트 펭TV' 단골 출연자인 EBS 이동현 기자와 박민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김동완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으며, EBS 대표 캐릭터들의 축하 영상과 연어 해체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함께했다.
김동완은 오는 24일 방송부터 '최고의 요리비결'의 제12대 진행자로 함께한다. 신화 멤버로의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및 연극과 뮤지컬에서도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는 김동완은 최근 가평에 집을 짓고 직접 양봉을 하는 등 넉살 좋은 자연인의 모습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동완은 '최고의 요리비결' 첫 녹화를 앞두고 칼질을 배우고 재료를 구입해 예습하는 등 요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제작진도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직접 발급한 EBS 출입증을 목에 걸고 MC 명함을 진행자들에게 전달한 김동완은 '최고의 요리비결'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넘치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새벽 노량진 시장에서 공수한 7kg짜리 대형 연어를 정교한 칼질로 직접 해체하고, 전문가 수준의 연어 지식까지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된 기자간담회 영상에서 김동완은 "최근 요리를 메인 콘텐츠로 한 유튜브를 시작하기도 했고, 요리에 흥미를 느낄 때 '최고의 요리비결' MC를 제안 받아서 기뻤다. 제가 MC로 뽑힌 이유는 모르겠지만 부지런한 캐릭터라서 그걸 믿어주신 것 같다. 부담이 된다.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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