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희가 '구미호뎐'에 합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황희는 오는 10월 방송될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동물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수의사이자 지아(조보아)의 취재 프로그램 자문으로 활동 중인 신주 역을 맡았다.
지난해 tvN ‘아스달 연대기’의 무광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SBS ‘의사 요한’에서 이유준 역을 맡으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 받았던 황희가 올 하반기에는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이동욱 조보아 주연의 ‘구미호뎐’에 합류,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비주얼과 시퀀스로 가장 동양적인 판타지 액션 로맨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에 황희는 소속사를 통해 “대본을 펴자마자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을 만큼 강렬했다. 시청자 분들께 큰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생겼다. ‘구미호뎐’이라는 좋은 작품의 일원으로 합류할 수 있어서, 그리고 신주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되어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고 설렌다. 강신효 조남형 감독님을 비롯한 최고의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과 합심해서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재미와 감동을 하루 빨리 전달 드리고 싶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전했다.
연극 활동으로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아스달 연대기’의 잔혹한 무광, ‘의사 요한’의 인간미 넘치는 펠로우 이유준을 완벽하게 소화한 황희가 이번엔 귀엽고 사랑스러운 수의사 신주를 어떻게 표현하고, 또 이번 ‘구미호뎐’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 매김할지, 그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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