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가 KBS 추석특집 '나훈아 스페셜'을 통해 14년 만에 TV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KBS 측이 확인 중이다.
KBS 측 관계자는 18일 본지에 "추석특집 '나훈아 스페셜'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나훈아가 오는 9월 KBS에서 방송될 추석특집 '나훈아 스페셜'을 통해 14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며, 이번 주 안에 선곡 및 구체적인 제작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스태프 및 악단과 미팅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나훈아는 최근 방송보다 콘서트를 위주로 활동해왔다. 만약 KBS 추석특집 '나훈아 스페셜'이 성사되면 나훈아는 2006년 한강 노들섬 특설무대에서 가진 광복 60주년 기념 MBC 특별기획 '나훈아 스페셜' 이후 14년 만에 TV에 출연하게 된다.
이에 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나훈아는 1966년 데뷔해 오랜 시간 가요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설이다. 그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017년에는 11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까지 나훈아는 매년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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