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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 연기... EIDF는 야외 상영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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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 연기... EIDF는 야외 상영 취소

입력
2020.08.18 16:13
수정
2020.08.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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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개막식 21일→9월 11일
21, 22일 EBS국제다큐영화제 야외상영 취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이 9월 11일로 연기됐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이 9월 11일로 연기됐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 개막식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됐다. 제17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의 야외상영 행사도 취소됐다.

부코페 측은 21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막식을 다음달 11일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코페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개막식을 9월 11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개막한 DIEF도 21, 22일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야외상영 행사를 취소했다. EIDF 사무국 측은 "추후 상황이 진정된 이후 별도의 특별 이벤트 형식으로 극장 또는 커뮤니티 상영을 마련해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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