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발(發) 코로나19 확산세 따라
세종시교육청이 ‘전면 등교’를 권고하려던 2학기 개학 이후 교육활동계획을 ‘학교 밀집도 3분의 2 유지’로 변경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 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교육부가 수도권 외 지역 밀집도 3부의 2 유지를 강력 권장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변경 조치는 세종시 관내 300명 이상 유.초.중.고교가 대상이다.
세종교육청은 앞서 지난 10일 2학기 교육활동 계획 언론브리핑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전제로 전면 등교를 권고했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개학 이후 전면 등교를 권고했지만 최근 수도권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당분간 현재와 같은 수준의 밀집도를 유지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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